아빠는 내게 말했지
넌 무언갈 이루어야 해
이제와 생각해 보니
난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는데
이 좁은 나의 방에서
엄마는
엄마는 내게 말했지
넌 좋은데 시집가야 해
난 내 친구들이 더 좋은데
어제 만난 부잣집 남자
내게는 안 어울리는 걸
난 원해
난 여길 떠나고 싶어
난 여길 떠나 가야 해
내가 아닌 날 버리고
이제는 떠나고 싶어
이제는 떠나 가야 해
난 여길 떠나고 싶어
난 여길 떠나 가야 해
내가 아닌 날 버리고
이제는 떠나고 싶어
이제는 떠나 가야 해
내가 아닌 날 버리고
이제는 떠나고 싶어
이제는 떠나 가야 해
내가 아닌 날 버리고
이제는 떠나고 싶어
이제는 떠나 가야 해
떠나 가야 해
내가 아닌 날 버리고
이제는 떠나고 싶어
이제는 떠나 가야 해
내가 아닌 날 버리고
이제는 떠나고 싶어
이제는 떠나 가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