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닐거라 믿고 싶었죠
아니 난 그조차 몰랐던거죠
우리 있었던
짧은 헤어짐이 이별 아니듯
여전히 그대를 보고만 있었죠
눈 내리던 어느날인가
차가운 내손을 꼭 잡아준 그대
그렇게도 따스했던 겨울을
어떻게 난 잊을까요
내 사랑 아직 거기에 두고
잊을까요
해보면 안되는 일 없겠죠
미안해요
눈치없는 난 이제 알아요
이럴 땐 무슨 말하죠
영원히 아무말도 하기 싫은데
내 눈물이 말해요
just say good bye
나는 정말 바본가봐요
안되는 마음에 투정도 부렸죠
무표정한 그대의 그 한 마디
우리는 헤어졌다고
모르죠 아니 모르고 싶죠
잊을까요
해보면 안되는 일 없겠죠
미안해요
눈치없는 난 이제 알아요
이럴 땐 무슨 말하죠
영원히 아무말도 하기 싫은데
내 눈물이 말해요
just say good bye
그래요 다행이죠
너무나 감사해요
며칠만 지나고 나면
깨닫는 이별이니까
보고싶죠
보고파 견딜수가 없어요
그대맘은 그 자리에
추억이 쌓여도
오늘도 기다림이란
그대도 모르나마 내 꿈을 꾸죠
오늘 하루만큼 더 사랑해요
나는 그대 걱정만 했죠
내게만 말 못할 일 없었는데
이별이란 짧은 한마디는
힘들었나요
그것도 모르고 기다렸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