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처음 가보는 길엔 자신이 없어
한 참을 그냥 서 있기도 하지
때론 용기를 내어 걷기도 하지만
그저 익숙한 길로만 걸음 옮기지
생각해보면 우리 살아가는 이 세상도
지나보지 못한 길인걸
그래도 난 걸어가고 있잖아
그래도 우린 살아가고 있잖아
이 길은 나 혼자 가는게 아냐 나의 계획이 아냐
내 의심과 두려움을 모두 던져버리네
나혼자 가는게 아냐 나의 지혜도 아냐
나 지쳐 쓰러지려고 할 때 그 품에 날 안고 가시는
내 갈길 알게하는 그 분이 계셔 날 기다리네
한번도 가보지 않은 이 길을 나 따라가리
내 갈길 알게하는 그 분만 바라보며 난 걸어가리
처음으로 걸어가 보는 이 길을 아무 망설임 없이
나혼자 가는게 아냐 나의 지혜도 아냐
나 지쳐 쓰러지려고 할 때 그 품에 날 안고 가시는
내 갈길 알게하는 그 분이 계셔 날 기다리네
한번도 가보지 않은 이 길을 나 따라가리
내 갈길 알게하는 그 분만 바라보며 난 걸어가리
처음으로 걸어가 보는 이 길을 아무 망설임 없이
아무 망설임 없이 아무 망설임 없이
아무 망설임 없이 아무 망설임 없이
아무 망설임 없이 아무 망설임 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