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아주 까마득 오래 전 일이야
집에 남겨진 누나들과 나 셋이서
장난치며 부엌에서 놀다가
우리 큰누나 접시를 와장창 깼지
울고 있는 누나에게 다가가
귓속말 속삭이는 우리 작은누나
조금 지나 어러니가 오시고
영문도 모르는 나만 종일 혼났지
Chorus)
어쩜 이럴 수가 있어
우는 누날 달랠 길 없어
장난 많던 나에게
덮어 씌웠다는 거야
그땐 너무 서러웠지
누나들이 얄미웠었지
내 모습 생각해봐
그때 내 나이 넷이야
Verse 2)
기억조차 나지 않던 일이야
얼마 전 작은누나가 얘길 해줬지
그땐 정말 너무 미안했다고
늦었지만 이제야 사과를 한다고
돌아보면 너무 흐뭇한시간
그 추억 있었기에 웃읈 수 있고
언제나 내곁에 힘이 되어준
그런 우리가족 너무 너무 사랑해
Chorus)
그 누가뭐라해도
날 항상 지켜주었던
듬직한 가족의
사랑이 있었기에
행복이라는 말과
사랑이라는 말둘이
합치면 그거야
우린 가족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