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것처럼 스쳐가는거야
너도 아마 그걸 원하겠지
아무표정없이 아니 웃어줄까
그날 니가 내게 한것처럼
좀더 미워해야 할텐데
난 아직 잔인하지 못한가봐
사랑이라 속여왔던 너를
난 그져 바라보네
용서 할 수 없는 버려진 시간
얼마나 난 아파했는지
이제와서 그런 널 바라보며
나는 왜 눈물이 나는거야
< 간주중 >
우연인것처럼 돌아보는 거야
너도 지금 날 보고 싶겠지
그땐 말해볼까 나를 잊었냐고
그런 너도 마음 아파할까
좀더 미워해야 할텐데
난 아직 잔인하지 못한가봐
사랑이라 속여왔던 너를
난 그져 바라보네
용서 할 수 없는 버려진 시간
얼마나 난 아파했는지
이제와서 그런 널 바라보며
나는 왜 눈물이 나는거야
용서 할 수 없는 버려진 시간
얼마나 난 아파했는지
이제와서 그런 널 바라보며
나는 왜 눈물이 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