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대한의 바다의 용사
충무공 순국정신 가슴에 안고
태극기 휘날리며 국토통일에
힘차게 진군하는 단군의 자손
나가자 서북으로 푸른 바다로
조국건설 위하여 대한해병대
창파를 헤치며 무쌍의 청룡
험산을 달리는 무적의 맹호
바람아 불려면 불라 노도도 친다.
천지를 진동하는 대한해병혼
나가자 서북으로 푸른 바다로
국방의 최강부대 대한해병대
백두산 봉우리 폭풍이 불고
태평양 검은 구름 구비치어도
우리의 젊은 피가 약동하는 곳
원한의 삼팔선도 부서지리라
나가자 서북으로 푸른 바다로
전장을 선구하는 대한해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