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잊지 못할 옛 일 악봉같은 그 꿈들을 꾸면
움켜쥔 두 주먹을 떨며 가슴속에 못질을 하겠지
바람이 불면 그 앞에 서서 슬픔에 떨며 울었지
내일이 지나 치켜든 운명 속에서 내 바램이 이루어질까
기억들은 바래져 사라질 우리
바보같은 원망도 꺼지지 못할 촛불이 되겠지
똑같은 생각 똑같은 마음 수도 없이 되뇌었지
내일이 지나 치켜든 칼날 속에서 내 바램이 이루어질까
깅거들은 바래져 사라질 우리
바로같은 원망도 이제는 모두 부서지겠지
기억속 아득히 멀어진 그리운 고향 사랑하는 내 님
보고픈 내어머니
내 가슴 가득 한없이 붉어진 고통이 다시 되살아난데도
멀리서 너를 찾아 내 사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