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그대가 내곁을 떠나가 버렸다는 것을
믿을수 없었지만 더이상 난 부정할수 없네
내 진실을 주고 해맑은 사랑을 느꼈는데
어느새 그대의 마음이 내게서 멀어져 갔나
이젠 사랑이 너무 두려워
이런 아픔을 견딜 수 없어
무너진 나의 가슴을
어디에서 위로 받을 수 있을까
아니야 나는 사랑한거야 영원히 변하지 않는
그런 사랑을. 그래 나는 후회하지않아
사랑이 떠나버려도 내겐 소중한 것을
가슴깊이 느끼네
그대가 이 세상에 있는 것만으로
내겐 기쁨을 주는데
- 작곡가로서의 데뷔곡입니다
한동준의 1집 녹음을 끝내고
나의 노래가 음반으로 나온다고
들떠있던 때가 기억이 납니다.
사랑이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
음악인으로서의 인생은
시작되었습니다.
신은 언제나 다른 한 길을
열어 놓으신다고 했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