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씨를 거두며
아이들과 함께 꽃씨를 거두며
사랑한다는 일은
책임지는 일임을 생각하네
사랑은 기쁨과 고통
화해로움과 쓸쓸함
사랑은 아름다움과 시듦
삶과 죽음까지를 책임지는 일임을
시드는 꽃밭 그늘에서
꽃씨를 거두어 주먹에 쥐고
이제 사랑의 나날은
다시 시작되었음을 나는 깨닫네
사랑은 기쁨과 고통
화해로움과 쓸쓸함
사랑은 아름다움과 시듦
삶과 죽음까지를 책임지는 일임을
시드는 꽃밭 그늘에서
꽃씨를 거두어 주먹에 쥐고
이제 사랑의 나날은
다시 시작되었음을 나는 깨닫네
이제 사랑의 나날은
다시 시작되었음을 나는 깨닫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