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그렇게 좋아했니 날 그렇게 사랑했니
그런데 왜 그때 그렇게 쉽게 날 보낸 거니
왜 그 말은 못한 거니 왜 그렇게 감춘 거니
나 그대까지 혼자 였는데 다가오지 그랬니
친구가 내게 해준 그 말 나를 너무나 사랑했단 니 얘기
내가 사랑을 시작한 그후로 눈물로만 지내온 너를
왜 이제서야 왜 이제서야너의 그 맘 알게 해준 거니
나도 사실은 그 때 널 봤을 때 니 이쁜 그모습을 좋아 했어
내 앨범에 담겨 있던 니 사진을 찾아 봤어
유난히 하얀 너의 얼굴(모습)은 여전히 예뻐보여
언제나 밝은 웃음으로 뭔가 나에게 졸라대곤 했었지
작고 귀여운 너의 그 장난이 나를 귀찮게도 했었지
알 것 같아(너 이제야)나 이제서야 너의 기억 속에 니 모습이
애써나에게 보이고 싶었던 서투런 사랑인걸...왜 이제서야
왜 이제서야 순수하지 못한 지금 내게
하얀 눈처럼 깨끗한 사랑을 깨닫게 하는 거니 왜 이세서야
왜 아직까지 왜 물랐는지 나를 스쳐갔던 사람들이
어쩜 그렇게 모두다 니 모습 그리도 닮았는지
왜 이세서야 알게 된 건지 나도 모르게 만들어 갔던
내가 사 사람의 모습이 아직도 내 가슴에 숨쉬는 바로
너 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