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소풍

살 (Sal)
앨범 : 술과 꽃등심의 나날
작사 : 살 (Sal)
작곡 : 살 (Sal)
편곡 : 살 (Sal), 김효국

비행기야 제발 날
멀리 멀리 데려가 다오
파란 바다 흰 물결
은빛 모래와 바람
드넓은 하늘 어딘가 끝없이 펼쳐진
솜사탕 구름 위를 날아서
배낭 속엔 초컬릿
구아바 주스와 체리
새털처럼 가볍게 걷는
내 하얀 운동화
검고 단단한 대지와
푸른 초원을 지나
뜨거운 물 콸콸 나온
여관 수도꼭지에 감사
밀려오는 까만 밤의
은밀한 소리를 느끼며
달콤한 꿈을 꾸지
햇빛에 그을린 피부와
이글거리는 커다란 눈
극락의 언어로
내 귀에 조용히 속삭이는 여자
너는 언제쯤 행복을 향해 날개를 펼래
내 눈이 맞다면 넌 분명
함께 길을 가기 좋은 사람이야
여기까지 와서 숙제
나 걱정할 그런
어리석은 사람 아닌 거지
실바람에 춤추는 나무와 호숫가
펼쳐진 수선화
도마뱀처럼 풀밭에 몸 쭉 뻗고
햇볕 쬐며 낮잠 잘래
너흰 언제쯤 행복을 향해
날개를 펼칠 거냐
아 글쎄 너흰 언제쯤 행복을 향해
날개를 펼칠 거냐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동요 즐거운 소풍  
방새롬 즐거운 소풍  
살(Sal) 즐거운 소풍  
살(Sal) Requiem  
살(Sal) 깊은 밤의 추억  
살(Sal) 삶,이미 시작된 게임  
살(Sal) 눈 오던  
살(Sal) 잊지 말아줘  
살(Sal) 지독한 슬픔  
살(Sal) 어부사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