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이 비치는 창가에 앉아
별을 세며 너에게 가는 꿈을 꾸곤 해
바람이 불어와 속삭인 말은
열 밤만 지나면 내게로 니가 올 거래
조급한 내 성격에 기다림은
너무 힘겨워
익숙하지가 않아서
난 지금 먼저 달려가볼래
저 멀리 보이는 니 모습에도
두근두근 너무나 떨리는 맘 부끄러
조금만 놀래킬까 고민하는
어색한 내 모습에 나도 몰라 웃곤 해
철없는 니 성격에 지쳐가도
또 날 꼭 안아주는 밝은 미소가 좋아서
너에게 달려가 이제는 말할래
시간이 흘러가도 넌 나에게
새로운 맛 사탕 같아
하루하루가 새롭고 상큼한
넌 나만의 서프라이즈
두 손을 내밀어 꼭 잡아봐도
언젠간 날아갈까 두려워져 울곤 해
쇳덩이처럼 강한 맘을 가진
내가 너무 많이 변하고 있는 건가 봐
조금만 더 가까이 다가와줘
지금 널 원하잖아 오래 전부터 기다린
너에게 달려가 이제는 말할래
시간이 흘러가도 넌 나에게
새로운 맛 사탕 같아
하루하루가 새롭고 상큼한
넌 나만의 서프라이즈
넌 나만의 서프라이즈
넌 나만의 서프라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