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어 내가 늘 찾지 않아도
언제나 먼저 여자들이
내게로 왔어
찼어 항상 내 쪽에서 먼저
한번도 미련 같은걸
나 가진 적 없어
하지만 넌 달라
넌 특별했어 넌 산처럼
그대로 거기 선 채로
나를 움직여
네가 다가가게 했어
여태 내가 이런 적 없었지
그 모든 것에 당당하고
자신 있던 나
벌써 나의 맘 감춰 보려해도
늘 니 앞에선
왠지 더 초라해질 뿐
움직임 하나 표정하나에
왜 이렇게 가슴이 설레 이는지
너로 인해서 나는
너무나도 다른 내가 됐어
이건 너를 갖기 위한
내 선전포고
가슴속에 담아 논
내 마음에 포고
마치 예전에 모습은
모르는 것 같이 내 모든걸 바꿔
너 마음대로 바꿔
너의 몇 마디에
가슴이 이리쿵 저리쿵
나의 마음속에는 칸군 같이
멀지 않은 나의 마음속에라도
끝까지라도 너는 끝까지
너는 내 차지지 워
가끔 난 내 자신에
스스로 놀랄 뿐 하지만
그런게 하나도 싫지 않았어
함께할거야 세상 끝까지
꼭 내 여잔 내가 지켜줄꺼야
어떻게 내가 이렇게도
사랑할 수 있니
함께할거야 세상 끝까지
꼭 내 여잔 내가 지켜줄꺼야
어떻게 넌 날
이렇게도 행복하게 하니
이 세상에 내가 알리고 싶어
저 하늘에 허락도 받을꺼야
주신 나의 삶
너를 위해 써도 되겠냐고
날 다해 널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