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내것이 아니겠죠
언제나 그랬듯이
바람에 흩어져가버린 재처럼
내 곁을 떠나가겠죠
마치 사랑한적 없는듯
그대는 그렇게 가겠죠 멀리
사랑이란게 다 그런건가
어색한 너와 나 사이의 공간
떨리는건 오직 내 두손 뿐
곁에 두고픈널 내 곁에 묶어둘
방법을 찾지못한 헤어짐의 예감을
말하는 너와 나 사이의 거리 왜난
지키지 못해
영원하자고 했던 약속과
서로만을 생각했던 시간들
무엇으로 내 가슴을 채우지
너가 맺혀 내 가슴 가득 멍울진
더 울지 못하고 말라버린 눈물
이렇게 오늘도 내 하루는 저물지
저울질 했던 너와나의 사랑
내마음 이젠 슬픔이란 바다
다시 사랑의 씨앗을 뿌린다만
피어날 사랑의 꽃은 더는 없다
사랑은 내것이 아니겠죠
언제나 그랬듯이
바람에 흩어져가버린 재처럼
내 곁을 떠나가겠죠
마치 사랑한적없는듯
그대는 그렇게 가겠죠 멀리
눈물은 흔적을 남기고
흔적은 나를 점점 더 삼키고
더이상 참지도 막지도 못하는
지금은 사방이 꽉 막힌 곳
처럼 도망칠 곳 없이 살아 가
왜 떠나 갔나 내 사랑 아
벗어날 곳 보이지 않아 추억은
이별이 흘린 눈물로 피어난 꽃
숨막히는 현실의 연속
보이지 않는 내 미래가 싫어서
떠나간걸 알기에 잡을 수 없어
이별이란 벼랑끝에 나를 밀었어
이제는 차가운 지나간 사랑은
너라는 사람을 내가슴에 남기고
새로운 만남을 준비하는 넌 말하지
내게 줄 사랑따윈 이제없다고
사랑은 내것이 아니겠죠
언제나 그랬듯이
바람에 흩어져 가버린 재처럼
내 곁을 떠나가겠죠
마치 사랑한적없는듯
그대는 그렇게 가겠죠
가지말아줘
떠나지말아줘
네가 없으면
내 사랑이 울잖아
사랑이란게
떠나는거라면
차라리 다신
사랑하지않고 살래
가지말라 했지
떠나지말라 했지
하지만 나 어찌해
잡을수가 없지
날 만줘주던 손길
바라보던 눈빛
이제는 저 멀리
보내 줄께 멀리
가지말라 했지
떠나지말라 했지
하지만 나 어찌해
잡을수가 없지
날 만줘주던 손길
바라보던 눈빛
이제는 저 멀리
보내 줄께 멀리
사랑아 제발 멀리떠나줘
언제나 그랬듯이
바람에 흩날려 가버릴 재처럼
다시는 오지도 않고
마치 사랑이란 없는듯
나 이제 그렇게 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