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가는 저구름은 미숭산에 머물고
회천은 굽이굽이 낙동강을 돌아든다
주산성에서 부는 바람에
오곡이 무르익고
내 마음의 풍요로움도
함께 익어가는 곳
찬란한 대가야의 숨결이 살아있는
영원한 내 사랑 고령 내 고향
바람결에 실려오는
가얏고의 십이선율
정정골 굽이굽이 읍내로 돌아간다
철죽꽃 붉게 물든 역사의 이 땅에
내 마음의 아름다움도
함께 익어가는 곳
찬란한 대가야의 숨결이 살아있는
영원한 내 사랑 고령 내 고향
주산성에서 부는바람에
오곡이 무르익고
내 마음의 풍요로움도
함께 익어가는 곳
찬란한 대가야의 숨결이 살아있는
영원한 내 사랑 고령 내 고향
찬란한 대가야의 숨결이 살아있는
영원한 내 사랑 고령 내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