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지금 흩날리며, 나에게 너에게 가라하지,
언젠가 약속했던 그 곳에서 나는 너를 기다리네.
우리의 사랑을 말해줄 그 계절이 나를 또 찾아와
조용히 열리는 창문속 그대의 미소가 보이네.
이대로 나 곁에서 그대가 주었던 그러한 마음
영원히 나 곁에서 다 돌려줄꺼야 받았던 만큼
모든걸 다주고 싶을 만큼 나의 그 사람
지금 여기서 벚꽃 아래서 나 약속할께.
내년에도 찾아오겠지 우리를 이끌어준 이계절
우리가 영원한 그 만큼 순수한 사랑을 가지고..
내년에도 찾아오겠지 우리를 이끌던 이 계절
흩날리는 벚꽃안에서 그대의 그 마음을 안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