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 플라워즈
앨범 : 늙은 뱀
작사 : 박근홍
작곡 : 염승식, 유재인, YD, 박근홍

닫은 문을 여는 모든 꿈은 빛을 잃어
희미해진 바랜 조명 뒤로 숨어
닫은 문을 여는 모든 뜻은 길을 잃어
아무데도 갈 데 없는 몸을 뉘여
이제 후회하지 않아 망설이지 마
결심을 해봐도
이제 후회하지 않아 망설이지 마
같은 말을 되뇌도
초라한 작은 미련 만은 남아
감당하지 못할 말을 뱉어
이제 모든 꿈은 빛을 잃어
이제 모든 뜻은 길을 잃어
단 하나의 의문도 남아 있지 않아
이유 조차 없이 우울해져
이제 후회하지 않아 망설이지 마
결심을 해도 다짐을 해도
이제 후회하지 않아 망설이지 마
같은 말을 되뇌 잊으려 해도
초라한 작은 미련 만은 남아
감당하지 못할 말을 뱉어
어두워진 공간의 뒤로 불길한 위로
익명의 뒤로 다시 숨으려 해도
초라한 작은 미련 만은 남아
예상대로 난 손을 들어
예상대로 난 손을
초라한 작은 미련 만은 남아
감당하지 못할 말을 뱉어
어두워진 공간의 뒤로 불길한 위로
익명의 뒤로 다시 숨으려 해도
초라한 작은 미련 만은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