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쯤이었을까
내가 머물던 그 자리
정처 없이 길을 잃곤 하는
나 정처 없이 길을 잃었네
어디쯤이었을까
너와 머물던 그 자리
누가 떠난지 헷갈리는 시절
누가 떠난 건지
너는 기억하니
내 몸 하나 누울 곳 없는 건
괜찮았는데
내 맘 하나 머물 곳 없는 건
견딜 수가 없었네
내 맘 하나 둘 곳
내 맘 안아 주오
누가 떠난지 헷갈리는 시절
누가 떠난 건지
너는 기억하니
내 몸 하나 누울 곳 없는 건
괜찮았는데
내 맘 하나 머물 곳 없는 건
견딜 수가 없었네
내 맘 하나 둘 곳
내 맘 안아 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