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봉권
앨범 : 밤눈
작사 : 봉권
작곡 : 봉권
편곡 : 봉권

이른 아침 일어나
바라본 너의 모습은
지난 밤의 창연함은 흔적도 없어
헝클어진 머리와
푸석해 보이는 얼굴
아마 지금 네게 입을 맞춘다면
진한 구취가 날 거야
이미 알아버린
그리 크지 않은 비밀은
너 역시 똥 싸고
코를 골며 잔다는 것
가능하지 않을 것
같은 많은 일들이
내게 그렇듯 네게도 있겠지만
받아들이기 어려워
그럼에도 너를 보며 꿈꾸는 건
나도 알 수 없는
바보 같은 이야기
그럼에도 너를 보며 꿈꾸는 건
나도 알 수 없는
바보 같은 이야기
이리 아름다운
너의 찬란한 그 육체는
세월과 무관한 듯
영원해 보이지만
너의 고운 피부도
생기있는 긴 머리도
다른 것들처럼 노화하겠지만
상상하기도 힘들어
그럼에도 너를 보며 꿈꾸는 건
나도 알 수 없는
바보 같은 이야기
그럼에도 너를 보며 꿈꾸는 건
나도 알 수 없는
바보 같은 이야기
이른 아침 일어나
바라본 너의 모습은
지난 밤의 창연함은 흔적도 없어
헝클어진 머리와
푸석해보이는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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