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자기PR 시대
허나 지나친 괄시로써 과시해대는
몇몇의 래퍼들의 말 안되는 자뻑
요란한 빈수렌 언제나 골치아퍼
팔꿈친 들고 왜들 떠들어
swag거리는 녀석들의
종아리를 후려치는 회초리를
groove하게 휘둘러
어지간해선 나를 못말려
뭐 아무튼 간에
내 이름은 APEX
나이는 서른 둘에
변변찮지 않지 않은
직업도 뭐 두개
이 벌스에 풍기는 치킨마요 smell
느끼하고 짭짤하게 박잘 타줄게
two job MC 말이 쉽지 쉽지 않어
but who got that shit
APEX i'm tryna tear up this place
한껏 쳐들은 고개
내 존심 내가 아냐 니네들이 세웠네
1 2 시동을 걸어 부릉
enough good 세련돼 나의 move
멋대가릴 상실하신
분들 다 꺼져버려
swag swag swag 거려봤자
wack fake 우웩
다시 3 4 심봉사들 눈을 떠
ready set go
사라지는 물음표
니네들이 뭐라건 간에
난 상관 안 해
내 멋 내뿜어대기 바뻐
매일 everyday
난 쉽게 자뻑엔 안 빠져
발전을 논하지
아껴뒀던 학구열
반 이상을 쏟았지
조바심도 나지
무엇보다 실력을 확실히 다지고파
배고파 쉼없이 젓가락질
편식을 해 yeah
먹고싶은 것만 먹어
인스턴트식 허기져도
억지로는 못 넘겨
근육이 붙은 턱뼈
쩝쩝 소리내며 본격적으로
먹어치워버려
음미를 즐기는 먹보
기상청은 못 믿어
먹구름은 여전해
시꺼멓게 둘러싼 채로
잡아먹을 기세
Fuck that
혼자 걸을래 사기꾼 조심
뒷통수는 알면서 맞아도 아픈 법이지
너덜해지니 되려 보이는 것도 많아
얕잡으려는 손들을 뿌리치듯이 밟아
바이바이 잘가
다 갖다버린 뒤에 손 닦아
막차만 기다리게 돼 기대고 졸다가
1 2 시동을 걸어 부릉
enough good 세련돼 나의 move
멋대가릴 상실하신
분들 다 꺼져버려
swag swag swag 거려봤자
wack fake 우웩
다시 3 4 심봉사들 눈을 떠
ready set go
사라지는 물음표
니네들이 뭐라건 간에
난 상관 안 해
내 멋 내뿜어대기 바뻐
매일 everyday
너만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 더 기름칠을
야 너 임마 멀쭘하게 서있지 말고
쳐다봐 저기 저기
잘 따라와 멍청이들
형들의 멋에 넌 뻑 가기나해
배가 나왔지만 앨범도 나왔지
난 아우디는 못타도 이 비트를 탔지
G.L의 APEX so 밑줄을 쫙 쳐
내 멋을 못느끼는 놈들은 간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