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 변동 사항들을
정돈 하고 나서
마지막으로 내린 결론
일반적인 성공이
어떤 의미인지는 별로 내게
중요하진 않아 결코
억지로 떠밀려 하는건 안 멋있어
정신없이 어기적거리며
대세를 쫓는 정신병 같은
흐름을 타고 싶지는 않아
어이없지 그런 것 들은
다 시간 지나면 버릴 것
그게 나쁘다거나
틀렸다는 건 아니지
단지 어떤 시점이 오면
놓이는 갈림길에서
모두가 간다고 해서
안심이 된다고
그게 상식이 아니란 말이지
그러니 틀린게 아닌
다르다는 걸 인정하고
내가 진정 하고자 하는 걸
더 늦기 전에 전부 다
바로 잡고서 시작해
아무나 하는 것 말고
나만 잘 하는 걸
빠르게 가기보단 바르게 가
리듬에 맞춰
박자를 타고 발을 뗀다
남의 걸 따르지 않고
그저 다르게 가
굳이 척 하지 않고
느낌 닿는대로만
빠르게 가기보단 바르게 가
리듬에 맞춰
박자를 타고 발을 뗀다
남의 걸 따르지 않고
그저 다르게 가
굳이 척 하지 않고
느낌 닿는대로만
가끔 안풀려
바꾸려고 해도 말을 안들어
많은걸 잔뜩 떠 안고
무리 하는 건 나를
더욱 더 지치게 만들어
잠시 놔두면 잘못될 거 같지
NOPE 안 죽어
돌아가는 길이 시간이 걸려도
단념할 필욘 없어
이미 늦었다고
단정짓는 새끼들은
참견을 말어 걔넨 없지 발전
그러니 니네끼리 가서 빨어
처방전 없는데 약 먹은 척
또라이 코스프레
치명적인 가면을 써
그딴 건 얼마 안 가
제목도 까먹을 걸
근데 중요한건 진짜로 안어울려
아직도 한창 유행인 빈지노 흉내
그럴수록 니가 아닌
그의 가치가 두 배
지넨 아닌 척 무게잡는
어설픈 연예인들
부러워 말고 니꺼를 해
빠르게 가기보단 바르게 가
리듬에 맞춰
박자를 타고 발을 뗀다
남의 걸 따르지 않고
그저 다르게 가
굳이 척 하지 않고
느낌 닿는대로만
빠르게 가기보단 바르게 가
리듬에 맞춰
박자를 타고 발을 뗀다
남의 걸 따르지 않고
그저 다르게 가
굳이 척 하지 않고
느낌 닿는대로만
내 flow는 deep 하지만
주말 밤에는 꽤 light 하지
아무한테나 키스하지 막
성공의 값은 좀 비싸지만
절대 깍지않아 깍는건
오직 내 빡빡 헤어스타일이야
흐르는 대로 흐르면 돼
난 어른이 돼도 어린이네
남 하는 일에는 관심없지
두리번 대는건 구리던데
걔넨 대부분 뿌리없네
화를 낼때도 뿔이없네
너만의 흐름이 없이 또
눈치는 부지런해 다 부질없네
다 기믹이야 기믹
쉬쉬하는 비밀
그럴수록 난 할말이 많지
sky is the limit
난 내 방식이 있었지
I got flow
단거리 경주는 아니지
장거리 마라톤
When I flow yo
같은 옷은 벗고
내 스타일 대로 fosho
굵직한 내 보폭
또 난 긁지않은 복권
굳이 긁진않아 흐름에 나를 맞겨
유혹이 날 간지럽혀도
still my flow
빠르게 가기보단 바르게 가
리듬에 맞춰
박자를 타고 발을 뗀다
남의 걸 따르지 않고
그저 다르게 가
굳이 척 하지 않고
느낌 닿는대로만
빠르게 가기보단 바르게 가
리듬에 맞춰
박자를 타고 발을 뗀다
남의 걸 따르지 않고
그저 다르게 가
굳이 척 하지 않고
느낌 닿는대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