臆病者ほど人を傷つけると言うなら 一番臆病なのはこの世界なのかもしれない
오쿠뵤-모노호도 히토오 키즈츠케루토 이우나라 이치반 오쿠뵤-나노와 코노 세카이나노카모 시레나이
겁이 많을수록 사람을 상처입힌다고 말한다면 가장 겁이 많은 것은 이 세계일지도 몰라
優しい奴ほど背中を丸めて歩く 腹いせにこの都会を踏んづけて歩く
야사시- 야츠호도 세나카오 마루메테 아루쿠 하라이세니 코노 토카이오 훈즈케테 아루쿠
상냥한 녀석일수록 몸을 웅크리며 걸어 분풀이로 이 도시를 짓밟으며 걸어
時代は変わっていくのではなく吹きすさぶのだ 向かい風に逆った奴らは行っちまった
지타이와 카왓테이쿠노데와 나쿠 후키스사부노다 무카이 카제니 사카랏타 야츠라와 잇치맛타
시대는 바뀌는 것이 아닌 휘몰아쳐 오는 것이야 맞바람에 맞서던 녀석들은 떠나버렸어
息を止めた憐れな孤独の悲しみ共 空元気が繁華街に反響して空虚
이키오 토메타 아와레나 코도쿠노 카나시미 도모 카라겐키가 한카가이니 한쿄-시테 쿠-쿄
숨을 멈춘 안쓰러운 고독의 슬픔과 함께 허세가 번화가에 메아리쳐서 공허해
価値観も善悪も 多数決で決まるなら
카치칸모 젠아쿠모 타스-케츠데 키마루나라
가치관도 선악도 다수결로 정해진다면
もしかしたら 生まれる場所を間違えたのかもな
모시카시타라 우마레루 바쇼오 마치가에타노카모나
어쩌면 태어날 곳을 틀렸을지도 모르겠네
もういいよ いいよ この部屋は世界の隅で
모- 이-요 이-요 코노 헤야와 세카이노 스미데
이제 됐어, 이 방은 세계의 구석이라
機会を今かと、窺うには丁度いいかもしれない
키카이오 이마카토 우카가우니와 쵸-도 이이카모 시레나이
기회를 「지금인가」라고 엿보기에는 딱 좋을지도 몰라
賛成か 反対か 是非を問う 挙手を願う
산세이카 한타이카 제히오 토우 쿄슈오 네가우
찬성인가 반대인가 옳고 그름을 묻는다 거수를 바란다
多数派が少数派に面倒を押し付ける 持つ者は持たざる者を食い物にしてる
타스-하가 쇼-스하니 멘도오 오시츠케루 모츠모노와 모타자루모노오 쿠이모노니 시테루
다수파가 소수파에게 번거로운 일을 시켜 가진 자는 없는 자를 먹잇감으로 삼아
強い者が弱きを挫いて溜飲を下げ 都会は田舎をゴミ捨て場だと思ってる
츠요이 모노가 요와키오 쿠지-테 류-인오 사게 토카이와 이나카오 고미스테바다토 오못테루
강자가 약자를 찍어눌러 분풀이를 해 도시는 시골을 쓰레기장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人類最後の解決法が戦争だけなら 進化論も当てにはならなかったみたいだ
진루이사이고노 카이케츠호-가 센소-다케나라 신카론모 아테니와 나라나캇타 미타이다
인류 최후의 해결법이 전쟁밖에 없다면 진화론도 정답은 아닌 것처럼 보이네
その実、知恵のある振りをした獣だから 空腹もこれ以上無い動機になりえた
소노 지츠 치에노 아루 후리오 시타 케모노다카라 쿠-후쿠모 코레이죠- 나이 도-키니 나리에타
사실, 지혜로운 척을 했던 짐승이니까 배고픔도 더할 나위 없는 동기가 될 수 있어
違和感も常識も 多数決で決まるなら
이와칸모 죠-시키모 타스-케츠데 키마루나라
위화감도 상식도 다수결로 정해진다면
もしかしたら当たり前も もう疑うべきかもな
모시카시타라 아타리마에모 모- 우타가우베키카모나
어쩌면 당연함도 이제 의심해야 할지도 모르겠네
もういいよ いいよ この町は忘れ去られた
모- 이-요 이-요 코노 마치와 와스레사라레타
이제 됐어 이 거리는 완전히 잊혔어
良からぬ事を企てるには丁度いいかもしれない
요카라누 코토오 쿠와다테루니와 쵸-도 이-카모 시레나이
좋지 않은 일을 계획하기엔 딱 좋을지도 몰라
賛成か 反対か 是非を問う 挙手を願う
산세이카 한타이카 제히오 토우 쿄슈오 네가우
찬성인가 반대인가 옳고 그름을 묻는다 거수를 바란다
札束の数 名誉の数 友達の数 勲章の数
사츠타바노 카즈 메이요노 카즈 토모다치노 카즈 쿤쇼-노 카즈
돈다발의 개수 명예의 개수 친구의 명수 훈장의 개수
勝ち越した数 賞状の数 努力した数 褒められた数
카치코시타 카즈 쇼-죠-노 카즈 도료쿠시타 카즈 호메라레타 카즈
상대를 이긴 횟수 상장의 개수 노력한 횟수 칭찬받은 횟수
僕らの価値は数字じゃない
보쿠라노 카치와 스-지쟈나이
우리들의 가치는 숫자가 아니야
自分の評価を人に任せる訳にはいかない
지분노 효-카오 히토니 마카세루 와케니와 이카나이
자신의 평가를 사람에게 맡길 수는 없어
世界は移り変わる 昨日の価値は今日の無価値
세카이와 우츠리 카와루 키노-노 카치와 쿄-노 무카치
세계는 시간이 흐르며 바뀌어 어제의 가치는 오늘의 무가치
罪悪も合法も 多数決で決まるなら
자이아쿠모 고-호-모 타스-케츠데 키마루나라
죄악도 합법도 다수결로 정해진다면
もしかしたら百年後は もう全員罪人かもな
모시카시타라 햐쿠넨고와 모- 젠인자이닌카모나
어쩌면 백 년 후에는 이제 모두 죄인일지도 모르겠네
もういいよ いいよ この世界は壊れすぎた
모- 이-요 이-요 코노 세카이와 코와레스기타
이제 됐어 이 세계는 지나치게 부서졌어
白紙から描き直すには丁度いいかもしれない
하쿠시카라 에가키 나오스니와 쵸-도 이-카모 시레나이
백지부터 다시 그려나가기엔 딱 좋을지도 몰라
賛成か 反対か 是非を問う 挙手を願う
산세이카 한타이카 제히오 토우 쿄슈오 네가우
찬성인가 반대인가 옳고 그름을 묻는다 거수를 바란다
賛成か 反対か
산세이카 한타이카
찬성인가 반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