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해
너무 떨렸었는데
하지만 너는 진심이었니 그때
너의 크고 따뜻했던 손이
내 손을 잡았지만
어디간 거야 어디가 버린 거야
행복하니 나 없이 안된다던 너의 말
지키지도 못할 말을
왜 믿게 만든 거야
그대는 날 알고 있나요
나는 당신을 잘 알아요
우리 왜 이렇게 된 거죠
그대는 날 알고 있나요
나는 당신을 잘 알아요
우리 왜 이렇게 된 거죠
그 변함없던 네 모습이
날 설레게 했지만
날 위한 조그마한 배려였었니 그래?
점점 줄어드는 네 전화에
난 걱정 했었는데 기억하고 있어
우리 사랑한 날들
행복하니 나 없이 안된다던 너의 말
지키지도 못할 말을
왜 믿게 만든 거야
그대는 날 알고 있나요
나는 당신을 잘 알아요
우리 왜 이렇게 된 거죠
행복하니 나 없이 안된다던 너의 말
지키지도 못할 말을
왜 믿게 만든 거야
나를 봐요 여전히
그대를 사랑하고 있죠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