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을 알리던 안녕
떨리던 맘은 아직도
너무 당연히 매일 나누던
크게 터지는 웃음도
힘껏 내달렸던 매순간이 떠올라 (yeah)
우리 모두 빛났던 건 언제나 함께 했기에
때로는 혼자 견뎌야했던
외롭고 초조한 시간들
누구보다도 날 믿어주는
너의 손 놓지 않을게
익숙한 교실도 낮은 책상도
조금씩 희미해져 버린대도
움츠린 날개를 크게 펼치고
이제는 반짝일 시간이야
지금을 기억해줘
언젠가 다시 만나
오늘처럼 같은 모습으로
서로의 세상에서
가장 예쁘던 날의
약속처럼 bye my Highteen
매일 입었던 흔한 교복도
언젠간 그리워질까
저기 그저 그런 어른들처럼
철 들기는 너무 싫어
뒤 돌아보면 언제라도
내 곁에 있어준 너였어
가끔은 넘어지고 느려도
우리의 함성을 기억해
익숙한 교실도 낮은 책상도
조금씩 희미해져 버린대도
움츠린 날개를 크게 펼치고
이제는 반짝일 시간이야
지금을 기억해줘
언젠가 다시 만나
오늘처럼 같은 모습으로
서로의 세상에서
가장 예쁘던 날의
약속처럼 bye my Highteen
매일 오후에
눈이 부시던 햇살처럼
또 다른 그림을
가득 채워갈 수 있도록
익숙한 교실도 낮은 책상도
조금씩 희미해져 버린대도
움츠린 날개를 크게 펼치고
이제는 반짝일 시간이야
지금을 기억해줘
언젠가 다시 만나
오늘처럼 같은 모습으로
서로의 세상에서
가장 예쁘던 날의
약속처럼 bye my Hight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