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떠나볼래
저 멀리 보이지도 않는 곳
필요없어 모든 짐들은 다 버리고
가볍게 쉴 수 있는 곳으로 떠나볼래
이 도시에는 회색빛 도로들 뿐
색이라고는 신호등밖에 없어
그마저도 계속 반복될 뿐
바뀌어가는 건 저 시간들일 뿐
I don’t know what can i do
그저 피하기만 해 그래도 어쩔 수 없이
뛰어들 수 밖에 떠나볼래
잠깐 쉴 수 있는 곳으로
바껴볼래 지금보다 나은 나로
바다 저 멀리로
햇살 가득한 곳으로
바다 저 멀리로
내가 나일 수 있는 곳
멀리서 바라본 저 도시는 차가움뿐
지금 내 앞에 햇살 그냥 느껴볼래
행복한 척 하기보단 난
그냥 행복해져보려해
파도에 휩쓸려서
어디든 도착할래
아무도 나를 반기지 않는 곳말고
뛰어들래 나를 감싸는 저 파도로
떠나볼래 푸른빛가득한 바다로
바다 저 멀리로
햇살 가득한 곳으로
바다 저 멀리로
내가 나일 수 있는 곳
바다 저 멀리로
햇살 가득한 곳으로
바다 저 멀리로
내가 나일 수 있는 곳
I don’t know what can i do
그저 피하기만 해 그래도 어쩔 수 없이
뛰어들 수 밖에 떠나볼래
잠깐 쉴 수 있는 곳으로
바껴볼래 지금보다 나은 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