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거리 속 포근한 네 온기
푸른 달빛 찬 바람 외로운 불빛
한적하다 못해 고요한 밤
작은 우주에 도착했나 봐
아직 잠들지 못한 숨 너머로
일렁이는 너울 푸른 바다 향기
별빛을 수놓은 파도에 잠겨
그저 영원히 빛나는 밤
나의 고요한 바다 속 빛나는 별
유일한 빛 내리는 세계
꿈일까 꼬집어 본 내 두 볼만
빨개진 건 네 손잡은 내 마음일까
내게 기대어 잠드는 너에게로
온 은하수가 내리는 이 밤
나의 빛이 되어 어두운 밤에도
아름다움을 알려준 너
Good night
나의 무채색 세상 속 시간에
이미 멈춰버린 바다 저 편에서
너라는 별빛이 스며들어와
비로소 나의 세상을 알게 되었다고
나의 고요한 바다 속 빛나는 별
유일한 빛 내리는 세계
꿈일까 꼬집어 본 내 두 볼만
빨개진 건 네 손잡은 내 마음일까
내게 기대어 잠드는 너에게로
온 은하수가 내리는 이 밤
나의 빛이 되어 어두운 밤에도
아름다움을 알려준 너
저 먼 우주 어디선가에서
이미 떠나간 별빛의 흔적만
푸른 별 만나 머물던 밤
첫눈처럼 쏟아져 내리는 별
너
나의 고요한 바다 속 빛나는 별
유일한 빛 내리는 세계
꿈일까 꼬집어 본 내 두 볼만
빨개진 건 네 손잡은 내 마음일까
내게 기대어 잠드는 너에게로
온 은하수가 내리는 이 밤
나의 빛이 되어 어두운 밤에도
아름다움을 알려준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