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민 앨범 : 집현전 2022
작사 : 삼월생
작곡 : 삼월생, 키브 (KIIV)
편곡 : Sam Choi
오 난 알아 니가 얼마나 앓았는지
내 귓가에도 울려왔어 네 절망이
누운 침대에서 아침이 올 때까지
아파하면서 겨우 잠이 드는 걸
너의 머리맡에 옅은 물이 되어 만날래
잡을 순 없어도
낮이 되면 난 사라질 거야
나쁜 기억들만 갖고 자욱이
입 속에 담아뒀던 얄팍한 거짓말은
전해 듣지 않아도 알기에
너의 머리맡에 옅은 물이 되어
만날래 잡을 순 없어도
낮이 되면 난 사라질 거야
나쁜 기억들만 갖고 자욱이
오오
남이 되진 말아요 웃지 않는 얼굴로
모질게 담아두지 마요
옅은 미소가 되어 안아 줄래요
사랑이에요 우리의
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