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아무래도 난 조금 늦을 것 같아
잊을만한 도착하는 집의 고지서가
성공이라는 단어는 날 너무 괴롭히나 봐
넌 훗날을 기약할 마음으로 더 높이가 봐
항상 내 맘은 대기발령 상태야
알맞은 온도로 너무 어려워 살기가
하루에 몇 번씩 숨을 참는 얼굴을 해
잃어버리지 않으려 해 나를, 너도 그래?
사랑은 어디에 사랑은 어딨데?
너의 마음속엔 그런 게 존재해?
나는 잘 모르겠어 더 이상 달아나는
사람은 쫓지 않기로 했어 부디 넌 잘 지내
난 그저 dreamer, 이 여정 이곳
나 먼저 깨고 나서도
이 기억 잊지는 않아
잃지는 말아 저무는 해 만이
내 안에 가득해도
더 이상 어디로 달릴지 몰라도
나는 계속 갈게
사라지진 마
더 이상 어디로 달릴지 몰라도
나는 계속 갈게
사라지진 마
아직 우린 밑바닥
그래도 휘파람 불러서
바람이 될 거라는 믿음은
잊지 않아 이 하난
원하는 대답과 원하는 시간은
우리를 따르진 않아
성공에 배 아파 원한에 쌓여진
삶에 취해 살지 않아
넌 내게 말해 우린 항상 왜 이리 어둡지?
그냥 우린 길을 잘 못 찾는 것뿐이겠지
난 아직도 그래 답장을 기다려
언제 올지도 모르지만 오로지
작은 빛 하나에 걸었지
그러니 버티기로 해 계속 이 기로 위에
서서 날 위로해 결국 이게 그 노래
사실 필요해 나의 모든 맘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이
꼭 내 옆에 있으면 해
고요한 방안에 온전한 내가 서 있어
세상이 무너지지 않으면 계속해서
특별하지도 평범하지도
하지만 결국엔 더 나아가기로 해
더 이상 어디로 달릴지 몰라도
나는 계속 갈게
사라지진 마
더 이상 어디로 달릴지 몰라도
나는 계속 갈게
사라지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