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마을 뒷동산에 아무도 모르는
아주 작고 맑은 옹달샘이 하나 숨겨져있죠
날마다 별님들 내려와서 세수를 하고 간대요
그래서 밤하늘 별님들은 환하게 반짝여요
저 하늘 반짝반짝 빛나는 별님께 물어 보아요
내 맘도 그 곳에서 씻으면 반짝일 수 있을까
오늘도 밤하늘 별님들은 아름답게 반짝여요
달님 친구 나와 미소 짓고 환하게 웃어요
저 하늘 반짝반짝 빛나는 별님께 물어 보아요
내 맘도 그 곳에서 씻으면 반짝일 수 있을까
오늘도 밤하늘 별님들은 아름답게 반짝여요
별을 씻는 옹달샘에 가서 내 맘도 씻어요
깨끗한 세상 만들어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