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뭐든 하면 된다매
나 부품처럼 살지 않아도 또 된다매
갉아먹고 내 삶을 더 외롭게
했더니 난 온갖 질투심만 또 벌었네
느껴 내가 가끔 멈춰있는 거 같은 시각
기록해네 24h, hulahoop 같은 일과
꽤나 많이 왔다 누군 말했었지만
내 작은 보폭을 보니 그거는 빈말
까만 터널 속을 지나도 돼
이 끝이 어딘진 안 알아도 돼
멍청하게 빠진 생각만 빼
난 같지 않아 너랑 내 프레임
난 규칙을 따라 발을 따라만 가다
잃은 건 자신이 더라
볼품만 따지다가 순간
뻔하디 뻔한 걸로 또 남을 순 없잖아
삶에 규격을 재니 결국 또 흠만 남더라
야 니가 원한 꿈을 이뤄줄게
그 사기꾼 같은 말에 흠뻑 취했었네
시선이 흔들릴 때마다
자꾸 손이 가네
but 자립하라 쨌든 나도 서있잖아
멍청해지는 한순간이라
정신 차려야 하지
원한 사람 되려면
살을 깎아야만 하지
흘러가는 대로 살 거면
난 이 짓은 안 해
내 신념이 언젠가는 될 거라고 방패
내 빽은 내가 되고 싶어 날밤을 새고
머릴 굴려더니 빌어먹을 욕심만 배로
지켰다고 매번 난 내가 될 거라고
한순간도 버린 적 없다 신념과 태도
야 자아는 어쩜 죄래
생각할수록 손해 보는 게 두 배래
잘난 사람 되고 싶어 뭔갈 했다
생각했지만 쥐어진 것들이 말해
제발 꿈 좀 깨래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도 돼
꿈이 추태가 되는 현실에
욕 좀 먹어도 니 삶을 살면 돼
한 턴 넘기면 이건 아무것도 아닌 데
외로움이 쌓고 쌓인 방 한켠
괜찮아 나는 나를 믿고 더 알아서
괜찮아 끄덕거려도 돼
날 깎아서 너가 그럴듯해 보인다면
넌 그래도 돼
야 니가 원한 꿈을 이뤄줄게
그 사기꾼 같은 말에 흠뻑 취했었네
시선이 흔들릴 때마다
자꾸 손이 가네
but 자립하라 쨌든 나도 서있잖아
멍청해지는 한순간이라
정신 차려야 하지
원한 사람 되려면
살을 깎아야만 하지
흘러가는 대로 살 거면
난 이 짓은 안 해
내 신념이 언젠가는 될 거라고 방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