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그건 쓸데없는 기대
어떤 후회도 내 어떤 다짐도
소용없는 일인걸
하지만 어쩌면 너도 힘겨워 울지 몰라
그런 기대 그 헛된 바보 같은 미련 따윌
난 놓지 못해
어디에 넌 어디에 날 사랑했던 넌 어디에
이젠 네 미소와 걷던 그 길과
이젠 지워야하는 떨리던 입맞춤
괜찮을 거라고 널 난 다 잊었다고
아무렇지 않을 거라고 웃으며
널 얘기할 수 있을 거라고
그렇게 믿었던 그 바보 같은 바램은
결국 다 틀렸어 난 똑같아
난 어쩔 수 없어
어디에 넌 어디에 날 사랑했던 넌 어디에
이젠 네 미소와 걷던 그 길과
이젠 지워야하는 떨리던 입맞춤마저도
어디에 넌 어디에
이젠 부서진 마지막 그 마지막 기대도
난 이제 그 모든 추억들 지운 거라고
나 다짐을 해봐도
어디에 넌 어디에 날 사랑했던 넌 어디에
이젠 네 미소와 걷던 그 길과
이젠 지워야하는 떨리던 입맞춤마저도
어디에 넌 어디에
이젠 부서진 마지막 그 마지막 기대도
난 이제 그 모든 추억들 지운 거라고
나 다짐을 해봐도
지워지지 않는 너
난 오늘도 널 그리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