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없이 흘러 들어오는 햇살이 좋아
맞서고 싶지 않은 세상의 소음
불안인지 모르겠어
다 잊어버린 듯이
뭐라도 난 상관없으니
이대로가 좋아, 크게 숨을 쉬어봐
그대로가 좋아 나 인채로
이대로 가서 흩어져버린
흔적을 찾아 너를 부르네
살짝 느슨해진 구두끈, 좀 신경쓰여
다시 묶어주면 좋겠지만
금방 잊어버리겠지 또 이렇게 난
불안인지 모르겠어
다 잊어버린 듯이
뭐라도 난 상관없으니
이대로가 좋아, 크게 숨을 쉬어봐
그대로가 좋아 나 인채로
이대로 가서 흩어져버린
흔적을 찾아 너를 부르네
이대로가 좋아, 크게 숨을 쉬어봐
그대로가 좋아 나 인채로
이대로 가서 흩어져버린
흔적을 찾아 너를 부르네
난 이대로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