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꿈이 찬란한 미래만이
가득 찰 거라 믿었었지
날 향한 웃음이 비웃음이 되고
나를 반기던 사람들은 떠나네
어둠만이 내 친구
절망이 날 위로하네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모르겠어
무너져 가는 날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소리치는 나의 목소릴 들어줘
누가 내게 말해줘 괜찮다고
내 손을 잡아줘
우
살며시 내 어깰 감싸는 바람이
사랑을 노래하네
날 위해 기도하는 수많은 사람들
넘어져도 다 잃어도 날 사랑하네
내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네
주저앉은 내 손을 잡고 날 일으키네
사랑의 노래로
함께 걸어가고
함께 눈물 흘리네
사랑의 노랜
영원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