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겨있어
저 깊은 바닷 속 안에서
나 예전
물 안을 싫어하지 않았어 oh
그대여 날
구태여 버리지는 말아줘요
나 아직도
어린아이로만 남아있어
같은 곳에 자랐지 너 왜 우리 사이를
피곤하게 자꾸 돌려내
이 우물 안의 나는 너무나 작아서
수족관의 상어를 동경해
그댄 왜 날 떠나요
아직 이러지 말아요
평소같은 말과 행동이
더 무서워 난
이렇게 널 떠나보낼지도 몰라
근데 왔던 바람처럼
이것도 한 순간일지 몰라
네가 내게 그랬던거 처럼
널 떠나 보내는게 내게 이렇게나
아픈 의미인 것 처럼
날 기억하는 네가
똑같은 아픔을 바라는
소심한 마음을 넌 아니
baby I just know
날 사랑해줘
내가 취해서
길바닥에 나앉아 누워
잠에 들어도 변치 않을게
토는 마저 다 하고갈게
널 떠나고의 나를 지울게
그러니까 제발 떠나지마
baby I just know
날 사랑해줘
내가 취해서
길바닥에 나앉아 누워
잠에 들어도 변치 않을게
토는 마저 다 하고갈게
널 떠나고의 나를 지울게
그러니까 제발 떠나지마
내게 스며든건 너의 눈
비가 오지 않아도
결국엔 모든게 다 뻔해
미안 나 원래 예전에
너와의 기억을 지워내
그럴 수 없었어 난 왜
너는 꿈
나는 이걸 담은 별
너는 꿈
나는 작은 별
이렇게 널 놓아버릴지도 몰라
사랑앞의 이별처럼
잠겨 죽어도 난 좋으니까
내게 밀려오는 파도 처럼
왔다가 나를 밟고 하여금
네 앞을 비춰줄 수가 있다면
너는 꿈
나는 이걸 담은 별
너는 꿈
나는 작은 별
baby I just know
날 사랑해줘
내가 취해서
길바닥에 나앉아 누워
잠에 들어도 변치 않을게
토는 마저 다 하고갈게
널 떠나고의 나를 지울게
그러니까 제발 떠나지마
baby I just know
날 사랑해줘
내가 취해서
길바닥에 나앉아 누워
잠에 들어도 변치 않을게
토는 마저 다 하고갈게
널 떠나고의 나를 지울게
그러니까 제발 떠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