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새침데기여
아름다운 새침데기여
그녀만 보면 마음 두근거려
하루하루가 사랑스러워
오늘도 그녀를 만날 수 있을까
저기 저 벤치 앞에서 날 쳐다보는 그녀는
왜 그녀는 나만 보면 얼굴 붉힐까
그녀만 보며는 마음 약해지고
괜시리 설레이는 이 마음에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가방들고 나가는
그녀의 뒷모습만 바라보네
나의 새침데기여
아름다운 새침데기여
그녀만 보면 마음 두근거려
파란하늘이 아름다운 날
오늘도 그녀를 만날 수 있을까
그녀가 즐겨앉던 벤치에 홀로 서성이다
아~ 탐스런 그녀 얼굴 보고싶은데
캠퍼스에서 우연히 만나
미소지으며 눈인사 하는 그녀를 보면
무슨 말을 어떡해 할까
고민만 하다
새침하게 보이는
그녀의 뒷모습만 바라보네
그녀를 혼자서 좋아하는데
좋아한다고 말은 못하고
그녀가 너무 좋아 포기할 수가 없어
좋아한다고 말을 하면 멀어질까 무서워
그녀만 보며는 마음 약해지고
괜시리 설레이는 이 마음에
무슨 말을 어떡해 할까 고민만 하다
새침하게 보이는
그녀의 뒷모습만 바라보네
그녀는 나에게 새침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