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지쳐서
마음이 아플 때
나의 곁에 그 누구도
없다고 느낄 때
눈물이 흘러서
가슴이 젖을 때
이 몸 하나 기댈 곳조차
없다고 느낄 때
불안한 미래 따윈
걱정하지 말고
바로 지금 툭툭 털고
눈물을 닦고서
힘을 내서
한걸음
또 한걸음
앞으로 나가면
언젠간 행복한 나를
찾을 수 있겠지
그러다가
가끔은
또 가끔은
다시 넘어져도
오늘 하루를 생각하며
견딜 수 있겠지
세상이 모질어
마음이 아플 때
나에게만 시련들이
온다고 느낄 때
슬픔이 밀려와
가슴이 젖을 때
두 번 다시 믿을 수조차
없다고 느낄 때
불안한 미래 따윈
걱정하지 말고
바로 지금 툭툭 털고
눈물을 닦고서
힘을 내서
한걸음
또 한걸음
앞으로 나가면
언젠간 행복한 나를
찾을 수 있겠지
그러다가
가끔은
또 가끔은
다시 넘어져도
오늘 하루를 생각하며
견딜 수 있겠지
차라리 있는 힘껏
소릴 질러봐
상처는 지워버려
이제부터
조금씩 또 조금씩
앞으로 나가면
언젠간 행복한 나를
만날 수 있겠지 yeah
힘을 내서
한걸음
또 한걸음
앞으로 나가면
언젠간 행복한 나를
찾을 수 있겠지
그러다가
가끔은
또 가끔은
다시 넘어져도
오늘 하루를 생각하며
견딜 수 있겠지
오늘 하루가 지나가면
괜찮아질 거야
왜 그랬는지
뭐가 잘못된 건지
전화를 끊고서
또 후회해보지만
몰랐던 건지
내 욕심이 컸는지
내 맘도 몰라주는
그런 네가 미웠어
잘 지내는 듯
내 걱정 하지 말라며
애써 웃음 지어
보지만
무슨 일 있는지
괜한 생각에
난 아무것도
할 수 없는데
날 위해
그 흔한 거짓말이라도
난 잘 있다고
걱정 말라
웃으며 말해주길
거짓말이라도
미안해
나 때문에 힘들었던 널
모른 채 그냥
살았던 날
이해해주겠니
나도 많이
아파했다는 걸
내 맘 알아주길 바라
괜찮은 건지
괜한 너의 걱정에
난 아무것도
할 수 없는데
날 위해
그 흔한 거짓말이라도
난 잘 있다고
걱정 말라
웃으며 말해주길
나 없이도
잘 지낼 거라고
널 위해서라도
사랑 하나로만
함께했던
모든 추억들
아픈 기억마저
간직하고 싶었던
나였는데 oh woo
날 위해
그 흔한
거짓말이라도
(거짓말이라도)
난 잘 있다고
걱정 말라
웃으며 말해주길
내 눈물 멈출 수 있게
용서해 이 말밖에
할 수 없는 날
시간이 흘러
알게 되면
그때는 편하게
네 맘속에서
놓아주길 바라
마치 없던 사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