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띵철이는 이 세상에 태어났고
그는 훌륭한 가족분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살아왔답니다!
22년이 된 지금
그의 모습은 어떨까요?
명문대를 갔겠죠?
학원을 쨌어 uh
그냥 가기 싫어서
학교도 쨌어
롤 하다가 밤새서
그때 엄마한테 걸려온 전화
학교에서 우편물이 왔대
“what’s the prob?
아직 어려 나는 still a kid”
헛소리만 지껄여 난 바보같이
plat to diamonds
plat to diamonds
play to die yuh
play to die yuh
yuh yuh yuh yuh
전등 아래 바뀌어버린 밤낮
쉴 틈 없이 무뎌지는 감각
한 판 끝엔 한 대, 결국 한 갑
결제는 엄카
우리 아빠 나이는 환갑
아버지 출근 시간이 내 타이밍
마주치지 않게 몰래 집으로
반짝반짝 작은 별
볼 틈도 없이 아침이 됐어
이런 내가 참 미워도
나는 새피 또다시 새피
all I hear
keyboards
mouse click
click click bang
smoke a cig
spit on ash
ash ash tray
whip the weaks
climb up the cas
cas cas cade
내 방처럼 내 머릿속도 mess
대화를 피하는 게 내 daily task
생각 비워 다시 앉아
두들기지 바삐
man, stop talkin xhit
stop talkin xhit
yeah yeah yeah
지금 이 순간이 좋아
난 이게 내 전부일지 몰라
너와 난 달라
so don’t look at me with dat
그런 눈으로
날 바라보지 좀 말아 줄래
cause I know I’m pathetic
but u dun need to panic
“불행한 척이 맞으니까 그냥 무시해
괜히 관심 줄 거 없으니까 지나쳐“
it’s too heavy
눈길도 주지 않지만
혼자 피해망상에 빠져
미쳐가는 것이
최근에 생긴 new hab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