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를 울리는 캐럴과 말소리
여러 가지 색깔의 조명으로
장식된 상록수들
겨울 찬 공기가 열 띤 뺨을
기분 좋게 식혀
아마 난 이 순간을 오래도록
잊지 못하겠지
Oh, Merry Christmas To You
가능한 만큼의 많은 행복과 운이
너의 앞날에 넘치게 깃들길
내가 언제나 기도해 줄게
And Happy New Year
이제껏 울거나 웃으며 걸어온 길은
돌아보니 하나의 아름다운
그림이었네, 봐 봐
Merry Christmas To You
네가 이 세상에 태어났던 그날엔
정말 많은 사람이 그 사실을
축복하면서 즐거워했어
And Happy New Year
이제껏 울거나 웃으며 걸어온 길은
돌아보니 하나의 아름다운
스스로 온전히 가치 있는
네가 증명하고 완성한
너 그 자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