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있잖아요 그대의 옆모습이
너무나 예뻐서 나 반한 것 같아요
그대 있잖아요 매일 아침 이 카페에
창가에 앉아있는 걸 알아요
턱을 괴고 노트북을 보면서 그대가 웃는 게
너무 예뻐서요 커피 한잔 어때요
그대만 괜찮다면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
나갈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서는 길
매일 가던 카페의 테이블에 앉아
창가엔 하루도 빠짐없이 그대가
노트북을 보며 미소 짓고 있네요
예전부터 봤는데 마음에 들어서
아니면 커피 한 잔 드리면서 말 걸어볼까
싶은데 자신이 없네 오늘도
무심코 지나가기엔
이미 너무 신경 쓰여지네요
떨리는 목소릴 붙잡고
저기 있잖아요 그대의 옆모습이
너무나 예뻐서 나 반한 것 같아요
그대 있잖아요 매일 아침 이 카페에
창가에 앉아있는걸 알아요
턱을 괴고 노트북을 보면서 그대가 웃는게
너무 예뻐서요 커피 한잔 어때요
그대만 괜찮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