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여름을 지 나서
가을이 내 곁에스며드네
말 없이 지나간 여 름들
우리발자 국 덮고지나네
선 선한 가을바 람 들과함께
내게 로다가오기를
네 마음 낙엽이 지 기전
붉게물들 어 내게오기를
또 다 른 모를 시간이
나를 잠깨워 너의곁으로오 가
색다른 공간 이 나를깨워
너의곁으로 데려가
먹고가 먹고가 오늘만 그냥와
밥먹고가면 안돼
떠나고 열 번째 쓸쓸한 나의 생일이야
먹고가 먹고가 오래전
차려진 밥먹고가면안돼
외로운 열 번째 눈물의 너의 생일이야
흩 어져 가는저 무 더운 추억들
내 안에스며드네
끊 이지 않을거 같 았던
우리목 소리 스쳐지나네
이 유도 얘기도 없 이떠 난그대지 만
난기다려요
미 움은 버려둘 게 다시 한번 돌아와
난기다려요
또 다 른 모를 시간이나를 잠깨워
너의곁으로오 가
색다른 공간 이 나를깨워
너의곁으로 데려가
먹고가 먹고가 오늘만 그냥와
밥먹고가면 안돼
떠나고 열 번째 쓸쓸한 나의 생일이야
먹고가 먹고가 오래전
차려진 밥먹고가면안돼
외로운 열 번째 눈물의 너의 생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