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지 못했나 봐 그래
아니 왜 우리 표정은 울상
바빠 왜 혼란스럽게 날 처다
보는 것만 같아
아니 왜 그럴까 고민해 봐
도 항상 잘못된 길을 찾아
내가 항상 내려놓을 수 없나
우리 좋은 날이 계속될 순 없나 봐
없나 봐 없나봐아
나를 용서해 줘
대충 걱정이 몸에 배서
지금 집중하지 못하겠어
왜 이래 놔줄래 eh eh
항상 자책했던 내 실수도
어쩌면 나한테 필요했던 걸 수도
미안해 그런데 eh eh
그게 아닐 거야
나를 좀 봐봐봐
난 할 수 있단 말
넌 항상 좋은 말
착각에 숨던 나
내 안에 숨던 나
부정적 생각이 날 항상 뒤따라
미안해 그래서
용서해 미안해
숨지마 용기 내
나한테 전해 미안해
oh cry on my mine
더는 안 하는 아이
내가 뭘 찾았나 네가 확인할 거야
나를 마주하고 앉아있지
해 뜨기 전이 춥다고 하니
빛을 봐서 두려울 때가
아직은 아니었나 봐
눈물을 머금고서
나가려고 하고 있네
숨어만 지내와서 그래 이젠
하루를 망쳐도
나는 나일 거야
너도 내려놔 가끔씩
맘이 편할 거야
나는 나여야 해
그래야 맘이 편할 거야
나는 내가 되어야 해서 난 나일 거야
나는 착각 속에 뼈져 살았지
완벽해지려 애쓸
필요 없지 마치 나무같이
하루가 지나가도 나는 가볍게
나를 바라보는 너의
눈빛 돼줄래
우리 둘 둘
우리하루 지나가는 구름 지나가는 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