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lya 앨범 : 오늘도 달은 꿈을 꾼다
작사 : 너만
작곡 : Wolya, 김종혁
편곡 : Wolya
외로운 달이 뜬 날
추억들이 내 곁에 머물다
피곤하던 나의 팔에 온몸을 기댄 후에
모른 척 눈을 감아본다
깊은 달이 내리는 날
조그만 뒷모습의 한 아이의 앞에
마주한 하늘의 밤에 밝게 떠 있는 별이 내게 다가와
나를 비춘다
오늘도 난 같은 밤에 누워
저 하늘의 가려진 저 별을 보며
보름 뒤에 보이지 않는 별 하나가 그믐이 되어
빛나길 바래본다
별을 찾아 헤매이며
찬란한 그 별 하나를 볼 수 없대도
언젠가 볼 수 있다는 변함없는 마음을 믿고서
달빛에 숨겨진 순간을 느껴
오늘도 난 같은 밤에 누워
저 하늘의 가려진 저 별을 보며
보름 뒤에 빛나지 않는 별 하나가
그믐이 되어서 빛나길 바래본다
오늘도 난 같은 꿈을 꾸며
매일 밤 내 기억 속에 너를 만나
소중했던 그때 그 날의 추억들을
이제 조금씩 지워보려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