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내일부터 볼 수 없어
용서해줄래 이 날에만 마치
생일
그래 내 생일
하지만 내 생일날 이별을
준비한 그녀의 모습이 마치
죄인
근데 내가 죄인
어젯밤에 니 앞에 있던 그 사람
그 사람은 사실 내가 아냐
차가운 바람이 널 안아줬고
내 두손으로 널 못 잡았어
벌써
이별은 빠르니 무서워
정원에 꽃이 필 무렵 넌
어디에 있어? 나는 버거워
내 안에 있는건 너 하나 뿐인데
너 없이 살 수 없어 찾아 나는 술래
내 안에 있는건 너 하나 뿐인데
너 없이 살 수 없어 구애라도 줄래
너를 내일부터 볼 수 없어
용서해줄래 이 날에만 마치
생일
그래 내 생일
하지만 내 생일날 이별을
준비한 그녀의 모습이 마치
죄인
근데 내가 죄인
이 날이 빨리 오길 바란듯 너의
표정이 좋아보이지 나는
약한 내 가슴에
금이 가도 울지 않을래
마치 그녀는
새벽의 윤슬처럼
너무 나도 아름다웠고
보내느니 너무나도 슬퍼
내 안에 있는건 너 하나 뿐인데
너 없이 살 수 없어 찾아 나는 술래
내 안에 있는건 너 하나 뿐인데
너 없이 살 수 없어 구애라도 줄래
너를 내일부터 볼 수 없어
용서해줄래 이 날에만 마치
생일
그래 내 생일
하지만 내 생일날 이별을
준비한 그녀의 모습이 마치
죄인
근데 내가 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