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빛 마치 수술대 위
내 첫 마디 전에 피워냈지
한 개비 여기가 거기구나 서울 city
한껏 멋 부린 듯 캐주얼 사이에 지적인 룩
채워 넣으려 남겨둔 스케치북에 그림
현대 미술 우리 동네 없던 그래피티
목을 꺾고서야 보여 건물 테두리
첫 관계하듯 벽을 쓸어내리니
손길에서 느껴 짙은 내음이
백을 넘어 천만 관객 무비
제작비 천을 지불 무명 둘이
장소 협찬 여기 강북 수유리
내 관점 여기 Paris 지
패션과 미식 예술과의 깊이
낭만 넘치는 게 빅딜
작은 빌라조차 빌딩
내 관점 여기 Paris 지
패션과 미식 예술과의 깊이
낭만 넘치는 게 빅딜
작은 빌라조차 빌딩
난 걸어가 go go go go go go
걍 걸어가 go go go go
just go
난 걸어가 go go go go go go
걍 걸어가 go go go go
just go
난 걸어가 go go go go go go
걍 걸어가 go go go go
just go
everytime when I’m walking down the street
I see those people like to greet
익숙지않은 그림에 손 내밀기
부끄러워 하며 어쩔줄 모를 이
장면을 기억해 난 내일로 (내일로)
걸어가기만 바삐 난 내 일도
신경써야하니 난 매일
oh I ain’t gonna be alone or lay low
yeh 비슷한 애네 스타일에 맞춰 입은 내 꼴을 보니 질려 매일
달갑지않은 나를 외면할뿐
반갑지않아 매번 날 꾹
누른곤 담아넣어 둬 저 깊이
피어나지 못하는 저 꽃잎이
이대로만 고개를 숙이게
가만히 내비둬 한숨이되
이 번엔 잠깐이면 돼 ok?
내가 날 보며 말해 뭐 어때
내가 안잊혀질 수있던게
이게 정답인거야 여태
꿈 깨라던 날 보고
넌 말해뭐해 입 다물지를 못해
뭔 꿍꿍이를 쓴거냐고 묻는다면
내 관점 여긴 party지
fashion과 미식 예술과의 깊이
낭만 넘치는게 big deal
크게만 보이는 저 빌딩
난 걸어가 go go go go go go
걍 걸어가 go go go go
just go
난 걸어가 go go go go go go
걍 걸어가 go go go go
just go
난 걸어가 go go go go go go
걍 걸어가 go go go go
just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