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언제 본 적 있죠
기억을 떠올려봐요
우리 언제 만난적 있죠
나는 기억하는데
우리 언제 본 적있죠
기억이 날지도 몰라요
우리 언제 만난적 있죠
스치듯 이곳에서
(언젠가) 파도치던 자주빛 바위위에서
에메랄드색 바달 보면서(그대랑 나랑)
하얗고 하얀 백사장을 걸으며
보드라운 바람 맞으며 (그대랑 나랑)
새들과 바람과 햇살과 바다
꽃들과 하늘과 그대와 나
새들과 바람과 햇살과 바다
꽃들과 하늘과 유후
(언젠가) 파란물감 뿌려놓은 하늘 및에서
귓가에 맴도는 노랠 부르며 (그대랑 나랑)
그대를 닮은 꽃을 안겨 주면서
다시 없을 오늘 이 순간 (그대랑 나랑)
새들과 바람과 햇살과 바다
꽃들과 하늘과 그대와 나
새들과 바람과 햇살과 바다
꽃들과 하늘과 유후
기억나지 않으면
이 노래를 들어요
꿈을 꾸듯 다시
생각해 봐요
그때 처럼 내게 내게 내게로 와요
새들과 바람과 햇살과 바다
꽃들과 하늘과 그대와 나 (내게로 와요)
새들과 바람과 햇살과 바다
꽃들과 하늘과 유후 (내게로 와요)
새들과 바람과 햇살과 바다
꽃들과 하늘과 그대와 나 (내게로 와요)
새들과 바람과 햇살과 바다
꽃들과 하늘과
내게로 와요 유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