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진 mind brass
beat my dinner
livin' my life 안
참지 like demon
역전 run 칠 time
9회 말의 Corey seager
필요 없지 rewind
이 판도를 reverse
자나 깨나 벌 궁리
싸 들었지 배낭
근데 멋없는 건 안 해
평생 같은 대답
느린 old school 되려
빨라지는 맥박
치워 쓸데없는 질문
내 위치는 맨 앞
아무도 훈수 못 두지
form은 상승곡선 유지
실력이 당긴 구미 될 거
같아 bad and boujee
살아남았지 난 유일
대충 해도 호수비
파도 타던 newbie는
먹지 107층의 우니
우리는 Scottie pippen
MJ chemistry
벌써 7년 맞춘 호흡
보장되는 detail
확인했지 seat belt
베러 가는 money tree
곧 늘어나는 dough mvp like Big L
내 낭만은 어디 꽃을 품은 거지
때려도 씨앗으로 때려달라
말해 물놀이
하다 가는 거지 인생
하나님에게 맡겨
보란 듯 누리다 갈 거야
보라카이 모엣 샹동
난 난 놈 못난 놈
품으라 말씀하셨지만
잘 안 돼 사야 된단 말야 저기 콘도를
20억짜리 회원권 따게 되면 베풀어
재수 있는 돈을 어린 너에게 나 태투로
새겼어 내 가치 씬에
들어온 걸 축하해 내 발자취
따를 필요 없지만 나만치
하는 사람 없으니 보고 배워둬
내 필모그래피는
못 따라잡지 누구도
Pistol in my 혀
씬은 못 바꿨어도 확실한 건
누군가의 삶을 바꿨어
이 가치를 얕잡아본다면
넌 아마 나와
영원히 적 눈깔아
어쩌면 우리들만 아는 얘기
내가 딱 스무 살이 되던 해지
세상 무서운 줄 모르던 풋내기
그래도 모든 것이
가능해 보였어 왠지
알바 머니 땡겨 받고 나서
탔던 동서울행 버스
그때가 아마 타인에게
처음 보인 verse
들어본 적 없어
내 앞에 Sean2slow
어쨌든 rap을 끝 맞췄고
꽤나 높았었던 점수
재능 있단 말에
돌아가 짐을 쌌네
성공해서 올 게 두고 봐 조만간
좋은 집 또 좋은 차
꼭 사 드린다 말해
점심엔 그릇 닦고
꿈을 쓰고 뱉어 밤엔
한 번을 의심한 적
없지 내가 정한 꿈
난 한 입으로 두 말 안 해
그냥 닥치고 했을 뿐
조금은 늦었지만
금방 줄게 좋은 뉴스
7년째 품은
낭만 아버지의 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