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생각 한 적 있죠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감당하기 힘든 하루
반복되는 하루를 보낸다는 게
힘든 하루를 보내고
보이는 퇴근길 찻길이
내 목을 더 조여 오네요
내일의 내게 너무 미안해
혹시나 후회하진 않을까
두렵기도 하지만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자신을 믿으라고
어제의 나에게 말해주는 지금의 내가 있어
정해져가는 일상이
이제는 아무렇지가 않아
가슴이 꽉 막혀 오네요
아무것도 난 할 수가 없어
저기 흐릿해져가는 나의 꿈을 보면서
아련해지는 내 마음
아직 남아있는 미련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뭘까
해보는 거야
혹시나 후회하진 않을까
두렵기도 하지만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자신을 믿으라고
어제의 나에게 말해주는 지금의 내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