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한없이 먼 길을
가라 했지
그 길은
너무 먼 곳이기에
멍하니
그대 눈만 보았어
그대가 나에게
숨겨왔던 말
날 위해
떠나 보내리라고
나 몰래
흘려 왔었던 눈물
아직도
그대 울리고 있어
그대가 나에게
말해 왔던 얘기
내게는
중요하지 않았어
이렇게 나를
떠나보내기 위한
얘긴 줄
몰랐던 거야
나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한없이 먼 길을
가라 했지
그 길은
너무 먼 곳이기에
멍하니
그대 눈만 보았어
그대가 나에게
말해 왔던 얘기
내게는
중요하지 않았어
이렇게 나를
떠나보내기 위한
얘긴 줄
몰랐던 거야
그대가 나에게
숨겨 왔던 말
날 위해
떠나 보내리라고
나 몰래
흘려 왔었던 눈물
아직도
그대 울리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