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지 않을 때
하늘을 바라보곤 해
왜 이렇게 삶이 힘든지
뒤쳐진 것은 아닌지
두려워 앞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멈출 수 없어 피곤해서
쉬고 싶어도
바쁜 하루를 보내면 마치 빨래감 같아
세상 온갖 때가 묻어 지워지지가 않아
음악이란 세탁기 가끔씩 필요하지
더러워진 머리 속을 깨끗하게 지우니
인생이란 마라톤에서 주인은 누굴까
사나운 사냥개가 쫒아오는 것 같아
경쟁이란 이름이 어느새 감옥이 됐지
내가 끝낼 수도 없어 나는 아직 어리니
이게 다 꿈이라면 좋겠어
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겁이 나
내가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시험이란 것을 전부 없애겠어 언젠가
공부가 되지 않을 때
하늘을 바라보곤 해
왜 이렇게 삶이 힘든지
뒤쳐진 것은 아닌지
두려워 앞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멈출 수 없어 피곤해서
쉬고 싶어도
하고싶은 것을 하기 위해서
하고싶지 않은 것을 해야 돼 마음대로는 안돼
어쩌겠어 총대매서 없던 용기도
짜내서 나가야지 막아서는 장애물은 걷어내
이겨내 모두 다 안된다고 말할 때
자신있게 말할 게 그냥 걸어가면 돼
실패해도 실망하지마 포기하지마
넘어진다해도 털고 일어나면 되잖아
이게 다 꿈이라면 좋겠어
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겁이나
내가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시험이란 것을 전부 없애겠어 언젠가
공부가 되지 않을 때
하늘을 바라보곤 해
왜 이렇게 삶이 힘든지
뒤쳐진 것은 아닌지
두려워 앞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멈출 수 없어 피곤해서
쉬고 싶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