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고 싶은 것들은 사라져만 가고
나는 너를 좇아 길을 나선다
푸른 바다 깊은 밤을 지나
갈라진 숲을 건너
네게 기대 몸을 누인다
뒤돌아서면 금세 사라져
뿌연 길을 헤맨다
닿을 수 없는 곳 그림자 너머
흐린 빛을 따른다
이곳에서 찾을 순 없을까
흔들리지 않을 수 없을까
닮고 싶은 것들은 사라져만 가고
나는 너를 좇아 길을 나선다
푸른 바다 깊은 밤을 지나
갈라진 숲을 건너
네게 기대 몸을 누인다
뒤돌아서면 금세 사라져
뿌연 길을 헤맨다
닿을 수 없는 곳 그림자 너머
흐린 빛을 따른다
이곳에서 찾을 순 없을까
흔들리지 않을 수 없을까